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KIBO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하고, 매일 한 가지씩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온기 나눔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주간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첫날인 25일 부경대학교와 협력해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6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본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27일에는 부경대학교와 함께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28일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업사이클링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1일 1사회공헌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간다.
특히 26일 진행된 장본DAY에서는 천창호 기보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부산 철뚝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창호 이사는 “이번 사회공헌주간은 취약계층 지원, 교육기부,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