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5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바둑의 간판인 최정 9단이 결승에서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 9단은 이번 우승으로 ‘IBK기업은행배’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회 우승자 최정 9단은 국내 최고 수준인 상금 5000만원과 우승 트로피, 준우승자 오정아 5단은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받았다.
기업은행 측은 여자 바둑의 경쟁력 강화와 바둑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