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한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동서발전 부스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해 폐플라스틱 새활용 모델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업 성과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동서발전은 ‘새활용 연구소’와 협력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폐플라스틱 새활용 제품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가능성을 알리고,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동서발전은 발전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2021년 울주군에 ‘새활용 연구소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울산 동구에 2호점을 추가로 열어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기업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달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