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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GS엔텍, 친환경 에너지 선도 위해 해상풍력 설비투자 ‘맞손’

27일,‘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체결 -울산․미포국가산단에 총 3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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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5.08.27 14:22:26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지에스(GS)엔텍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정용한 GS엔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엔텍은 내년까지 남구 울산·미포국가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해 모노파일(해상풍력발전기 하부 지지대로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 구조물) 방식의 해상풍력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특히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상생을 약속했다.

 

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으로 이번 투자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시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투자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한 GS엔텍 대표이사는 “울산시의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GS엔텍이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엔텍은 지난 1988년 설립된 GS그룹 계열의 대기업으로 2022년부터 정유·석유화학 설비에서 해상풍력으로 사업을 전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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