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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메쉬링크, ‘페러데이XR’ 도입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 제조공정 XR 플랫폼으로 교육 혁신…‘글로컬 대학’ 인프라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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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8.27 14:22:46

22일 이해우 총장(오른쪽)과 하진수 메쉬링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와 XR 반도체 플랫폼 개발 기업 ‘메쉬링크’가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동아대는 메쉬링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메쉬링크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공정 XR 플랫폼 ‘페러데이XR’을 반도체학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엔 이해우 총장과 하진수 대표이사, 동아대 김성재 부총장(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대경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반도체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XR(확장현실) 기반의 반도체 제조공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반도체(에너지테크) 분야 인프라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러데이XR’은 실제 반도체 제조 현장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쉬링크는 ‘페러데이XR’에 세계 최초 반응형 XR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정 변수를 조작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를 처음 접하는 입문 학생들도 보다 쉽고 몰입감 있게 제조공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이론 중심의 반도체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무형 XR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진수 메쉬링크 대표이사는 “페러데이XR은 단순한 교육용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산업 수준의 공정 데이터를 반영해 만든 플랫폼”이라며 “동아대 학생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동시에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아대는 반도체 교육 과정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XR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도 연결, 기술서비스 브랜치로서 XR을 활용한 특화분야 교육, 연구 분야 협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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