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5.08.27 16:57:24
울산시는 27일 오전 머큐어앰배서더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창업지원기관 연수회(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울산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 및 5개 구군 창업 담당 공무원를 비롯해 울산 라이즈(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11개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지난 6월 18일 ‘울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울산연구원이 주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의 주제 강연 ▲㈜에이테크 김정완 대표의 AI창업 사례공유 ▲참여기관별 울산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안사항 발표이며, 이어 의견수렴과 토론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산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울산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울산이 대한민국 창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