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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혁신으로 회색도시 이미지 벗고 ‘꿀잼도시’로 재도약”

아시아포럼21 제142회 정책토론회서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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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8.28 11:13:17

  

 김장호 구미시장이 28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28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제142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혁신, 혁신, 또 혁신을 통해 구미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산단으로 56년간 국가 경제의 심장 역할을 했지만, 수도권 집중과 산업구조 변화,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왔다”며 “취임 이후 발품행정을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혁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구미시 본예산은 민선8기 출범 전인 2022년 1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2조 1,400억 원으로 늘며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불과 3년 만에 6,4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앞선 12년간 3,500억 원 증가(연평균 2.5%)에 비해 획기적인 성과다. 김 시장은 “2030년까지 예산 3조 원 시대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없는 것을 탓하기보다 있는 것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 혁신”이라며 라면 축제, 야시장, 금오산·낙동강 생태관광 자원화 사례를 소개했다.

 

또 “회색도시로 불리던 구미가 이제는 낭만과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변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가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맑은 물 공급은 대구·경북 모두의 권리이자 의무지만, 구미 시민의 동의와 상생의 원칙 속에서 풀어야 한다”며 “새 대구시장이 취임하면 본격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작은 혁신이 모이면 구미는 다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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