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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개 공사·공단 공동 발제 청년 취업지원 앱,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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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28 16:30:51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DIVE 2025)’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공비행단 팀.(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을 비롯한 부산시 산하 5개 공사‧공단이 공동으로 발제하고 데이터를 제공해 시민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청년 취업지원 앱 서비스가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DIVE 2025)’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자, 디자이너, 분석가 등이 팀을 이뤄 제한된 시간 안에 앱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생과 직장인, 일반인 등 총 7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겨뤘다.

부산환경공단을 비롯한 교통‧도시‧시설‧관광 등 5개 공사‧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부산시 공사‧공단 채용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취업지원 웹‧앱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에 총 9개 팀이 도전했으며, 최종적으로 ‘고공비행단’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인 ‘부산, 드림’은 5개 공사‧공단의 최근 5개년 채용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해 구직자가 원하는 채용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I 면접 시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번 성과가 청년 고용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투명하게 개방·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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