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적극 추진
인제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인제 시티투어버스'를 도입,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억9441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올해 모금액은 1억1539만원으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인 '인제 시티투어버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으로, 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기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임시버스를 활용해 시티투어버스의 노선 검토 등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 투어 전용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기부자에 대한 혜택과 예우를 강화한다. 동일 회계연도 내 10만원 이상 기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부확인증 발급 △숙박·레저·관광시설 등 민간 할인 가맹점의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 관계없이 인제를 사랑하고 발전을 지지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제사랑 서포터즈 모집을 추진한다.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재기부 확산을 위한 답례품도 발굴한다. 현재 31개 답례품 업체로 참여 중인 가운데 오는 9월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과 지역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