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2025-26 H리그 선전을 목표로 일본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7박 8일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전훈에서 일본 핸드볼 특유의 빠른 공수 전환과 속공 전술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해 선수단의 스피드와 조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체전에서 부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선수단은 “책임감을 안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전지훈련은 일본 명문 구단 구마모토 뷰스트 핀디즈(KUMAMOTO Beaust PINDYS)와의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로 진행된다. 1974년 창단된 뷰스트 핀디즈는 일본 핸드볼리그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강팀으로, 부산시설공단은 이들과의 실전 교류를 통해 경기 감각과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지훈련은 단순한 경기력 제고를 넘어 부산팀으로서의 자존심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과정”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데이터 분석, 현지 강팀과의 교류를 통해 전국체전 우승과 H리그 초반 기세를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