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창원시지부와 창원진동농협은 지난달 29일 창원진동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열고 현장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윤재정 계장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법률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강의 및 개별상담을 진행했으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종현 교수는 통신사기예방과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안내해 농업인들의 정보통신 역량강화를 도왔다.
또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실천 결의도 함께 진행해, 그동안 국민들에게 잊혀진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살리는데 한마음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재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권익증진과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는 동시에 농심천심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잊혀진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