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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 개인전 ‘고요한 빛 황홀의 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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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9.01 14:31:01

사진=호반문화재단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이 경기도 과천에 있는 호반아트리움에서 이탈리아 현대미술 작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Alessandro Sicioldr)의 개인전 ‘고요한 빛, 황홀의 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프리모 마렐라 갤러리(Primo Marella Gallery)와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하고 복순도가가 협찬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는 수천 번의 붓질로 완성되는 고전 회화 기법과 몽환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총 35점의 작품이 소개되는데, 그중 33점은 호반아트리움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작이다.

 

‘La Grande Notte’ (사진=호반문화재단)

‘La Grande Notte’는 가로 3m 크기의 대형 캔버스로 사막 위 인물들이 빛나는 존재를 맞이하는 순간을 담아 아직 도래하지 않은 희망을 전한다. ‘Lo Sposalizio’는 서로 다른 현실을 마주한 두 인물을 통해 내면의 균형을 성찰하게 하고, ‘L’Insegnante’와 ‘Il Tesoro’는 장엄하고 신비로운 장면을 포착하며 관람객이 작품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도록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 작가는 오는 9월 2일 오프닝 리셉션, 9월 4일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한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평소 익숙한 시선과 사고를 잠시 내려놓고 회화라는 매체가 갖고 있는 본질적 질문과 마주하며 내면을 탐색해 보는 자리”라며 “느림과 관조 속에서 작품을 음미하고 상상과 사유의 시간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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