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5.09.02 10:02:04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9월 6일 오후 3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3층에서 “고양특례시가 기업들의 특례시가 되는 길, 고양시에는 어떤 기업들이 일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양시 기업들과 만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김운남의 일'을 출판했다. 고양시 곳곳에서 활약하는 40개 기업의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을 한 권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아이디어를,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운남 의장은 “기업이 그룹을 만들고 성과로 나타내는 보람이 있으면 좋겠다. 만약 창업을 앞둔 젊은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선배 경영인들의 경험담이 될 것이다. 앞서서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목적이 있는 삶’을 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기에 소개된 기업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들은 아니지만, 각자가 빛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 능력을 하늘에서 도와준다면, 그것이 곧 복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출판 기념회 북 콘서트에서 저자인 김운남 의장은 직접 집필 과정의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참여 기업 대표들과의 대담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업 친화적 고양특례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 의장은 이번 출판과 출판 기념회를 계기로, 기업과 의회,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길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