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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적조 ‘주의보’ 발령... 선제적 초동방제 총력

황토 살포 등 신속 대응으로 수산 피해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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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9.03 11:48:00

고흥군 양국진 부군수가 금산면 신촌 해역에서 진행된 적조 방제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고흥 지역에 적조 특보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신속한 방제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기준 도양읍 화도와 금산면 신촌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7~799개체/㎖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8월 26일 고흥지역은 나로도 봇돌바위 예비특보 발령 이후 적조 주의보가 상향 발령됐다.

고흥군은 적조 특보 상향에 따라 지난 9월 2일부터 80톤급 철부선과 정화선(청정고흥호)을 동원해 금산면 신촌해역에 115톤의 황토를 뿌리는 등 선제적 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없으나, 적조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군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적조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시 추가 방제 작업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양국진 고흥부군수는 “적조생물 출현으로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도양읍과 금산면을 중심으로 예찰과 방제에 철저를 기해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수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신속한 방제와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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