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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오는 2026년 생활임금 1만2090원 '확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의 위상에 맞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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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09.03 14:03:59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오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1만2,09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생활임금인 1만1,730원보다 3.1%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52만6,81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최저임금인 1만320원을 비롯해 최근 물가 동향, 가계 지출 구조,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오는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도 최저임금보다 약 17% 높은 수준으로, 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임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고려해 산정하는 제도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철학에 기반한 생활임금 확정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의 위상에 맞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활임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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