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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신재생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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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03 16:56:09

3일 열린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3일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초거대 AI의 성능 향상과 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은 정부의 AI 강국 도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 확대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AI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해 설비의 안정적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자 ‘신재생 설비 결함 자동 판독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운영 중인 풍력, 태양광 발전설비의 블레이드 균열, 패널 파손 등 설비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결함들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정상 및 비정상(위험) 상태의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향후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총괄 아래, 남부발전은 수요기관으로 발전설비를 실증환경으로 제공하고, 주관기관인 (주)어드바이저로렌과 참여기관인 (주)보다가 데이터 구축 및 AI 모델링을 수행하는 민간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구축·개방되는 신재생분야 AI 학습용 데이터는 관련 AI 인프라나 연구개발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이 보유한 발전설비 운영 노하우와 민간의 혁신적인 AI기술을 결합해 국가 신재생에너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정부의 AI 강국 실현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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