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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서 N가지 즐거움 담은 가을 축제 연다

짜릿한 해양스포츠부터 과학축제·힐링 체험까지…모든 체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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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04 10:03:48

9월N송정 포스터.(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5~6일과 13~14일 송정해수욕장에서 ‘N가지 테마, N가지 즐거움이 있는 9월N송정’을 개최한다.

‘9월N송정’은 매년 9월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던 7개 행사를 통합한 축제로, ▲송정별바다 과학축제 ▲어반캠크닉 ▲해양레저축제 ▲찾아가는 댕댕이 놀이터 ▲토요일엔 송정 ▲소상공인연합 프리마켓 ▲나눔장터 등이 일제히 펼쳐진다. 한여름 피서철이 지난 해변을 새로운 무대로 삼아, 늦여름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게 목표다.

별빛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송정별바다 과학축제는 5~6일 오후 6시부터 죽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하며, 별자리 관측과 달빛음악회, 마술쇼, 별자리 과학퀴즈, 건빵박사의 과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디지털에서 벗어난 힐링 ‘어반 캠크닉’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정해수욕장과 죽도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인디언텐트 존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보드게임을 할 수 있으며, 텐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종이접기 달인 김영만과 함께하는 체험·강연, 인플루언서 싸이버거가 진행하는 K팝 랜덤플레이댄스, 가족 레크리에이션, 룰렛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해가 진 뒤에는 파도 소리 ASMR 테라피, 캔들라이트 어싱, 비치 시네마, 가수 우디의 공연이 이어져 야간까지 축제가 지속된다.

해양레저축제는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상과 백사장에서 열린다. 바다에서는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백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서핑 바운스, 어린이 모래놀이터가 운영된다. 올해는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명상, 해변 요가, 하와이안 훌라댄스 등 웰빙 체험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댕댕이 놀이터’에서는 반려견 운동회와 문제 행동 상담, 반려 생활 강연이 열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송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송정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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