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회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현장.(사진=부산TP 제공)

부산TP는 ‘2025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이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 상상마당 부산(서면)에서 성황리에 1회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오는 17일까지 2회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학생, 개발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8월 30일 열린 1회 교육은 모집 정원 35명이 조기 마감돼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회 강의는 유튜브 ‘체인의 정석’ 채널을 운영하는 조현기 개발자가 맡았다. 그는 “블록체인은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개념부터 간단한 DApp 개발까지’를 주제로 블록체인 기본 개념을 배우고,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실습과 응용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기술을 직접 체감했다.

부산TP는 1회차 교육에 이어 ▲토큰증권 제도화와 스마트 컨트랙트(9월 20일) ▲블록체인 Wallet 개발하기(10월 11일) ▲솔리디티 언어 학습과 확률게임 만들어보기(11월 1일) 순으로 진행된다.

2회차 교육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3~4회차 교육은 추후 모집 예정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발자들이 쉽게 기술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내 블록체인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