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HXD화성개발은 지난 2일 경기 부천시 부천 원종 혜원연립·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2025년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토지신탁 사업대행사 방식으로 추진되며, 부천시 원종동 38-7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4,841.4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3층 아파트 2개 동, 총 12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6㎡, 68㎡, 71㎡, 82㎡로 구성된다.
앞서 11개사가 참여한 현장설명회와 3개 건설사의 합동설명회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화성개발은 우수한 재무구조와 신용등급, 품질 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업지 인근은 여월초, 원종초, 까치울중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군과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갖췄다. 또 홈플러스, 부천제일시장 등 편의시설과 도당근린공원, 장미원, 은데미공원, 부천시립북부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HXD화성개발 관계자는 “기업력과 품질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조합원님의 지지로 지역의 오랜 숙원이던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조합 및 사업대행자와 협력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이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XD화성개발의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 절차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