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6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에 대한 공개 채용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이 없으며 공통 요건인 한국사 능력검정 3급 이상 및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등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직원 모집 분야는 △사무행정 3명 △토목 2명 △항만안전 1명 등 총 6명이며,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사무 6명 △안전 1명 △환경 1명 △토목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10명을 채용하며, 만 15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근무성적 등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수료인턴을 선정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전국 4개 항만공사(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가 동시에 실시하고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UPA의 신입직원과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간의 중복지원은 가능하다.
세부 모집 요강은 UPA 누리집과 채용 누리집, 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UPA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변재영 사장은 “UPA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기다린다”며 “도전 의지와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