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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거제사업장 사망사고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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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04 15:21:22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발생한 브라질 국적 선주사 감독관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내고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56분쯤 거제사업장에서 선박 구조물이 휘면서 브라질 국적의 선주사 시험설비 감독관 A씨(30대)가 10여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구조 직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4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머나 먼 이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유족에게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는 “한화오션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브라질 정부와 선주 측에도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고 확인 직후 관련 작업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소식에 놀라셨을 지역 주민과 국민께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구성원들의 안전을 두고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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