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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GTEP사업단, 전통·현대 무역 융합 실습 ‘순항’

기업 54곳과 해외박람회 참가…전자상거래 매출 6319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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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04 16:13:47

미국 뉴욕 국제미용스파전에 참여한 사업단 활동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올해 전통 무역과 현대 무역을 융합한 실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단은 올해 3월 일본 ‘FOODEX JAPAN’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기업 54곳과 해외박람회에 참가했다. 학생 32명은 협력 기업과 사전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270시간 이상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등록·판매하고 배송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약 6319달러(한화 약 88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수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업단은 실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7월과 8월 내부 경진대회를 열었고, 학생들은 전 과정을 발표해 총 3개 팀이 산학협력단장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상위 2개 팀은 오는 12월 한국무역협회 주최 ‘전국 GTEP 청년무역대상’ 본선 진출을 목표로 온라인 판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상국 GTEP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실제 해외 시장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소통한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현재 2026년에 활동할 20기 교육생도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무역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경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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