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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건설]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한국 리모델링 건축대전’ 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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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9.05 13:39:47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한국 리모델링 건축대전’ 대상 수상


 

2025년 한국 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김순철 한화 건설부문 현장소장(우측 첫번째)과 박민진 해안건축 소장(가운데)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자사가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리모델링 건축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한다. 리모델링의 본질을 확립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재창조되는 건축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한국 리모델링 건축대전 시상식에는 김순철 한화 건설부문 현장소장과 박민진 해안건축의 소장이 참석해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025 리모델링 정책·기술·시공·자재·환경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은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노후 인쇄공장을 hGMP 인증 한약재 및 한약, 약침 제조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연면적 2만 2676㎡(약 7000평)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호반그룹, 육군 제51보병사단에 후원금 2000만원 전달


 

(오른쪽)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우석제 육군 제51보병사단장이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육군 제51보병사단 본부를 방문해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우석제 육군 제51보병사단장과 오창식 철마여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병 위문금과 함께 체력 단련실 환경 개선에 폭넓게 활용된다. 노후화된 바닥을 보수하고 오래된 운동기구를 교체해 장병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훈련과 체력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드론 플랫폼 도입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일 메이사와 스마트 건설환경 도입의 일환으로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장, 최석원 메이사 대표이사, 호명기 HDC현대산업개발 DXT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드론·BIM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차세대 디지털 건설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북미 부동산개발사업 진출 속도


 

(왼쪽부터)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데이비드 브리스톨 프로스퍼 시장, 프라사나 쿠마르 오리온 RE 캐피털 CEO, 전유훈 한강에셋자산운용 총괄대표가 지난 2일 텍사스주 프로스퍼 시청에서 오리온 RE 캐피털과 프로스퍼 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신흥 부촌 부동산 개발사업에 시행사로 공동 참여하며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최근 미국을 방문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현지 부동산 개발 시행사인 오리온 RE 캐피털이 댈러스 프로스퍼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 부지를 둘러봤다.

오리온 RE 캐피털은 인도계 미국인 3명이 공동 창업한 회사로, 텍사스주를 주된 사업 지역으로 삼아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댈러스에서 타운하우스와 주택, 호텔, 오피스가 포함된 프로스퍼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텍사스주는 법인세 혜택 등으로 기업 이전이 이어지고 그에 따른 인구 유입이 진행 중이어서 북미 개발사업에 진출하기에 유망한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 “참담한 심정…전 현장 안전점검 진행”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진=GS건설)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GS건설은 해당 사고 현장의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모든 현장의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전날 허윤홍 대표 명의로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드린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배포했다. 이 사과문을 통해 GS건설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이번 사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해당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전 현장의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전사적 특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기업 혁신에 나서겠다고 했다. GS건설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설 것”이라며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철저히 되돌아보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건설, ‘층간소음 제로 하우스’ 실현 가속화


 

현대건설이 1등급 인정서를 추가 획득한 바닥시스템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제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1등급 성능을 검증한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로 걷기·뛰기·가구 이동·물건 낙하 등의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차음재 소재를 기존 대비 휨 강성이 크면서 가볍고 현장 작업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고, 입주민의 다양한 사용 조건에도 바닥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 적용하는 등 성능은 물론 시공성과 바닥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실험실 측정이 아닌 현장 실증 방식으로 경량충격음 25dB, 중량충격음 32dB의 저감 성능을 선보이며 ‘층간소음 없는 공동주택’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인정평가로 중량충격음을 1등급 기준(37dB) 대비 5dB이나 낮춰 맨바닥 대비 20dB 이상 저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했다.
 


삼성물산,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 ▲호출 응답·IoT 기기 음성제어·응급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382억원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 맡는다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삼성메디슨이 발주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한서로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 4628㎡ 규모로 초음파 제조동을 비롯한 총 5개 동을 증축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약 38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12개월이다.

삼성메디슨은 삼성그룹 계열의 헬스케어·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 이번 증축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공정 자동화를 추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내 고용 창출과 협력업체 참여 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금호건설, 금호영아티스트와 예술적 협업 ‘ART in Living’ 선봬


 

지희킴 작가 ‘심연의 Abyss’ 작품.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금호미술관이 발굴한 ‘금호영아티스트’와 협업해 ‘ART in Living’을 전국 아테라 단지에 선택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RT in Living’은 금호영아티스트(KUMHO YOUNG ARTIST) 출신 작가들이 아테라 단지에 예술적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예술이 흐르고, 예술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울산광역시 ‘문수로 아테라’에 독창적인 미학과 감각으로 주목받는 지희킴 작가가 참여한다. 지희킴 작가는 단지 커뮤니티 출입구 등 외관 디자인을 장식하며, 대표작 ‘정원 시리즈’를 통해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감각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색다른 미적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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