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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삼성중공업, 다문화가정 위한 글로벌학교 이달 개교

거제 삼성중공업 내 개교…초중고 통합 3개반으로 수업은 국어교육과 학생들이 교육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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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05 16:41:17

4일 경상국립대 국어교육과-삼성중공업 간 업무 협약식에서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삼성중공업은 지난 4일 오후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거제시 삼성중공업에 재직하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글로벌학교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국어교육과 교수들과 삼성중공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에 다문화가정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학교가 삼성중공업 안에 개교한다. 글로벌학교 초대 교장은 유해준 경상국립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위촉됐고, 한국어교실은 초중고 통합으로 3개 반이 열릴 계획이다. 수업은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이 교육봉사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경남 지역 외국인들의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는 글로벌학교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교육적 자산을 활용해 경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국립대 국제처는 경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에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과 글로벌학교를 만들면서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경남 지역의 다문화 인구를 위한 한국어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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