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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중동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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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08 10:55:40

'2024 중동 무역사절단' 현장.(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 2025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중동 무역사절단은 지역 중소기업으로 꾸려 오는 11월 두바이와 아부다비로 파견되며, 파견 기간 참가기업은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제품 수출, 신규 거래선 발굴, 현지 시장 반응 확인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불 이하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총 10개 사를 선정해 왕복 항공료 일부, 현지 이동, 수출 상담회 통역 및 바이어 섭외 등 사절단 참가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중동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8년부터 8회에 걸쳐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는 지역 중소기업의 UAE 시장 진출, 나아가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및 사업 범위 확장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UAE는 중동 진출의 거점이자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시장이다.

특히 2024년 5월 체결된 한-UAE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로 주요 경쟁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지역 기업의 수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글로벌사우스의 대표 권역인 중동 지역 내에서도 UAE는 수입 대비 재수출 비중이 42.8%에 달하며, 재수출 대상국 중 6개국이 중동 국가로 구성돼 있어 ‘중동 진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한-UAE CEPA 체결로 한국 기업의 UAE 수출 여건이 크게 개선된 만큼, UAE는 유망한 진출 대상국”이라며, “이번 사절단은 단순한 수출상담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바이어 방문 상담까지 병행해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유망 수출국을 선별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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