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가 지난 5일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기환경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지난 5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기환경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 간 협력의 의미도 담았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분진흡입차(1톤·5톤) 2대를 전시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필요성과 차량 기능을 소개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시민 설문조사와 SNS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동대구역 광장 일대에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도로 주변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정리했다.

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평소에도 고압 흡입·필터링 방식을 활용한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