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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400여 개 LED 점등…부산 야간 명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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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08 15:16:47

벚꽃등과 민들레 조명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한 가족공원 야간조명.(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대표 체육공원 스포원파크가 화려한 빛으로 물들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떠올랐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5일 스포원파크에서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공원 전역을 밝히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야간 명소화를 목표로 총 LED 경관조명기구 400여 등을 새로 설치했으며, 주 출입구와 수변광장, 가족공원, 숲속길 등 주요 공간 2.5km 구간을 따라 조명을 집중 배치했다.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색상의 라인조명과 투광등으로 포토존 기능을 강화한 수변광장 ▲볼라드등과 민들레 조명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한 가족공원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자연친화적 공간을 연출한 숲속길 산책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위한 주 출입구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단순한 화려함이 아니라 시민 편의를 우선시했다. 빛공해를 최소화하는 조도 설계를 적용해 눈부심을 줄였고,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이번 야간조명 개선으로 스포원파크가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침 8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는 야간 경륜과도 맞물려,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스포원파크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즐기는 야간 쉼터로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에 빛과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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