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만 2955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880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원자 성별은 남자 1만 6647명(50.5%), 여자 1만 6308명(49.5%)으로 나타났으며,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2만 5950명(78.7%) ▲졸업자 6054명(18.4%)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951명(2.9%)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총 3만 75명이 응시했으며, 졸업예정자 2만 3247명(77.3%), 졸업자 6042명(20.1%),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786명(2.6%)이었다. 올해는 졸업예정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는 ▲창원지구 1만 530명 ▲진주지구 5748명 ▲통영지구 4131명 ▲거창지구 1136명 ▲밀양지구 1320명 ▲김해지구 5948명 ▲양산지구 4142명으로, 모든 지구에서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증가했다.
올해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5일에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