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동아리 협약식 현장(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남양주 하나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보건교육 봉사활동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나아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대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하나지역아동센터 윤성희 센터장,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박영선교수, 매치 동아리 학생 및 아동들이 참석하였다.

진행된 교육에서는 ‘스마트폰·도박 중독 예방’ 주제를 다루었으며, 이어, 치매 예방 게임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 하나지역아동센터 윤성희 센터장은 “대학과의 협력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자기관리 능력과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박영선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며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아동들에게 필요한 보건·치매 인식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