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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총학생회, 청춘의 발걸음으로 국토대장정 완주

경주와 포항 잇는 해파랑길 총 28.7km…지역 역사 체험, 환경 보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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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09 13:12:58

제4회 글로벌 국토대장정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총학생회는 최근 3박 4일간 경주와 포항 일대를 따라 걷는 ‘제4회 지역사랑 나라사랑 글로컬 국토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지역사랑 나라사랑 글로컬 국토대장정’은 학생들이 국토를 직접 걸으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주와 포항을 잇는 해파랑길 11, 12, 13코스, 총 28.7km를 걸었다. 우선 첫날에는 해파랑길 11코스인 봉길대왕암해변에서 출발해 이견대와 전촌항을 지나 감포항까지 걸으며, 통일신라 시대의 역사적 명승지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경주 감포읍과 포항시 남구 장기면을 잇는 해파랑길 12코스를 걸었으며, 소나무 숲이 우거진 오류고아라해변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셋째 날에는 포항시 남구 양포항에서 구룡포항을 잇는 해파랑길 13코스를 걸으며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르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스케치, 캠퍼스브릿지, 미래교육문화진흥원에서는 국토대장정에 사용될 조끼 등 공용 물품을 지원하거나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청춘들의 도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영섭 총학생회장은 “경주와 포항을 잇는 해파랑길을 걸으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토대장정 완주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 준 학우 여러분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경남대, 지역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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