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HF 클린하우스’ 활동을 위한 기부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252가구에 청소‧방역작업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공사의 기부금은 작업에 참여한 자활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자활인력 일자리 제공을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HF클린하우스’ 활동을 통해 총 3억 6200만원을 기부해 자활인력 58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1167가구에 청소·방역 활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