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09.09 13:41:36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인천지역에서 총 3만143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1,994명(7.1%)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남학생은 1만5,312명(50.8%), 여학생은 1만4,831명(49.2%)으로 집계되었으며, 수험생 유형별로는 재학생 2만1,090명(70.0%), 졸업생 7,792명(25.8%), 검정고시 출신 1,261명(4.2%)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남학생은 841명, 여학생은 1,153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1,950명, 졸업생은 67명 늘었다. 반면,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명 감소했다.
영역별 응시현황을 보면, 국어 2만9,885명(99.1%), 수학 2만8,752명(95.4%), 영어 2만9,507명(97.9%), 탐구 영역은 2만9,280명(97.1%)이 지원했으며, 이 중 사회탐구 1만9,032명(63.1%), 과학탐구 5,378명(17.8%), 사회·과학탐구 병행 4,578명(15.2%), 직업탐구 292명(1.0%)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3,459명(11.5%)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며,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