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이천햅쌀 비락식혜’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경기도 이천 햅쌀을 사용한 프리미엄 식혜로, 이천 지역에서 당해 생산된 쌀을 사용해 만들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팔도는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선정했다. 기존 제품 대비 밥알을 20% 늘려 씹는 식감을 높였으며, 엿기름에서 우러난 단맛으로 전통 식혜의 풍미를 구현했다는 것.

또한 패키지에는 풀오픈(Full Open)캔이 적용돼 개봉 시 캔 상단 전체가 열려 밥알 섭취가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팔도는 연간 약 1만 6000kg의 쌀을 소비해 지역 농가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임용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오리지널 전통 식혜 본연의 맛과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