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극심한 가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2300만원 상당 구호품(2L 생수 32만병)을 긴급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구호품은 강원특별자치도 54개 새마을금고(강원지역본부 포함)에서 2300만원,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1억원을 후원해 마련, 강릉시청에 전해져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및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원된다는 것.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