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2023년 7월 발행한 자기 전환사채(CB)의 만기 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24일 총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이권부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으며, 만기는 2028년이다.
한진은 전환사채 발행시 발행 총액의 27.51%에 대한 매도청구권을 설정했었다. 이번 사채 취득은 매도청구권 행사를 통한 것으로 금액은 84억원이며,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취득 후 이를 지분으로 전환하지 않고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한진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취득분 전량을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