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전 모으기 홍보 이미지. (사진= iM뱅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iM뱅크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한 세계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해외에서 쓰고 남아 환전이 어려운 외국 동전을 모아 전 세계 아동들을 돕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iM뱅크는 2022년 은행권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장기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11월부터 약 3년간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국 200여 개 영업점과 본점 등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모금된 동전은 12kg들이 23포대, 총 272kg에 달하며 전쟁·빈곤·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과 전달이 이뤄져 세계 아동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금융과 생활을 결합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