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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군공항 반대 범대위,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목전 여론몰이 꼼수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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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5.09.10 11:25:46

무안 군 공항 반대 범대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지역 한 언론사가 무안군민 대상으로 왜곡된 내용으로 민‧군공항 이전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반박문을 발표했다.

범대위는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가동이 되지 않은 시점에 군 공항 이전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공표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협의체에서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결정되기도 전에 언론사를 통해 왜곡된 내용을 담아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를 실시‧공표해 또다시 무안군민을 현혹시켜 여론몰이하려는 꼼수다”고 중단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이 광주시 지역현안임에도 마치 무안군 현안사업인 것처럼 포장하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제시한 ▲국가지원 ▲대통령실 직속 TF 구성 ▲충분한 보상을 전제로 달고 군 공항 이전 찬‧반을 물어보는 것은 찬성률을 높이려는 수단일 뿐이며, 무안군민을 호도하는 것으로 불 수밖에 없다”며 개탄했다.

범대위는 “광주지역의 일방적인 내용을 담아 여론조사를 실시‧공표하는 것은 지역간 갈등의 불씨를 다시 지피는 것으로 여론조사 등과 같은 사항들은 6자 협의체에서 숙의를 거쳐 진행돼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현재 대통령실 TF팀과 무안군 실무진이 사전협의를 통해 무안군의 최종 입장을 전달하고, 대통령실에 답변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은 여론조사로 군민들을 호도할 때가 아니라, 대통령실은 무안군의 입장을 적극 수용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모두가 민주적 협의와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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