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전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동상담실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농심천심 운동 실천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 창원시지부와 진전농협은 지난 9일 진전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열고 현장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울산지부 김정학 고객지원부장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법률문제를 설명하고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했으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임정남 교육부장은 통신서비스 피해 예방 및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실천결의도 함께 진행해, 잊혀졌던 농업·농촌의 가치를 다시 살리고 이를 모두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인규 조합장은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오늘 결의한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