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사상경찰서와 협력 치안 활동을 위한 화랑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사상경찰서 누리홀에서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화랑자율방범대와 사상경찰서가 자율방범대 활동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양현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임영섭 사상경찰서장을 비롯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사상경찰서장 및 교수 발대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화랑자율방범대 학생들과 사상경찰서는 사상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 위험요소 분석 및 대책방안 강구 등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한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화랑자율방범대장 하민경 학생은 "자율방범대의 첫 시작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임영섭 사상경찰서장님과 조민상 학과장님의 격려와 조언을 통해 대원들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화랑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사상경찰서 경찰관분들과 협력 치안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민상 경찰행정학과장은 "이번 화랑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함양하고, 미래의 경찰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라대 경찰행정학과는 사상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치안 유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