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9.11 10:52:33
부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1:1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시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컨설팅 행사는 부산대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진학·취업·창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7~18일 교내에서 개최하는 '2025 진로 IN, 미래 ON : 대학생·대학원생 커리어 페어'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기관 채용제도 및 준비 과정 △직무별 필요 역량 △맞춤형 코칭 및 전략 제공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커리어 로드맵 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1:1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특히 부산교통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채용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영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특수교육과 교수)은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선도대학으로서, 장애대학생의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채용설명회, 취업캠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 컨설팅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개별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받아 자신감 있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 컨설팅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행사 중 편의제공 등이 필요한 경우 접수 시 신청하면 당일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