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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점심시간…창원국가산단, 문화배달 첫 공연 열려

11일 무학 창원2공장서 근로자 위한 힐링 런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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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12 13:23:57

11일 '창원산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 진행 모습.(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1일 ㈜무학 창원2공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창원산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중소형 프로그램의 첫 공연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창원산단'’ 사업 중소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 내 소규모 공연이나 작은 콘서트를 열어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날 공연은 'Healing Time: 문화를 통한 휴식이 있는 산단'이라는 주제로 런치콘서트가 40분 동안 진행됐다. 재즈밴드 ‘재즈국제공항’이 무대에 올라 'Die with a smile', '우주를 줄게'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고, 약 150여 명의 근로자들이 커피와 함께 무대를 즐겼다.

무학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30회의 프로그램이 창원산단 곳곳에서 이어진다. ▲12일 산단공 경남본부 ▲16일 신화더플렉스시티 ▲17일 창원제4아파트형공장 ▲19일 ㈜현대정밀 ▲26일 ㈜신광테크 ▲30일 세아창원특수강 등에서 근로자들의 점심시간과 교대시간을 활용한 소규모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회사 업무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공연을 접하기 어려운데, 오늘은 재즈공연 덕분에 여유롭고 힐링이 되는 점심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휴식을 제공하고, 산업단지 현장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산단 곳곳에서 근로자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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