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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효석문화제, 개막 5일 만에 8만 명 기록

메밀꽃 만개·참여형 행사로 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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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2 16:29:36

지난 5일 개막한 ‘2025 평창 효석문화제’에서 관람객들이 메밀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지난 5일 개막한 ‘2025 평창 효석문화제’가 주말까지 6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가을 축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초반에는 기상 여건 탓에 메밀꽃 개화가 늦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최근 안정된 날씨로 봉평 일대에 메밀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초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개막 5일 만에 봉평 효석문화마을과 흥정천 일대를 찾은 관람객은 8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2만 명, 주말 하루 최다 3만5천 명이 방문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효석문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장 인근 봉평 전통시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와 메밀 요리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돔 공연장에서는 전통예술과 퓨전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또한 제46회 전국 효석 백일장, 제26회 이효석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삼행시 대회’, ‘사진 콘테스트’, ‘황금 메밀을 찾아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효석문화제는 봉평의 청정 자연과 이효석 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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