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올 시즌 다승 1위(3승) 이예원,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하나금융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숙소로 지정해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경기장 곳곳에 휴식 라운지를 마련했다. 한편,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격려금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