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의료보건학부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원진성형외과에서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진성형외과 강문석 대표원장과 심민구 차장,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 오정숙 교수가 참석해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원진성형외과는 새롭게 출시한 자사 화장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약 400만 원 상당의 현물이다.

원진성형외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형외과 중 하나로, 특히, 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관이다.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숙련된 의료진으로 국내외 환자들 사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성형외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문석 원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은 원진성형외과의 차별화된 실습 기회를 통해 현장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진성형외과는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연선 학과장은 “학과 발전을 위해 귀중한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원진성형외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기부 취지를 살려 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전기금 기탁식은 의료미용학과와 국내 대표 성형외과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성형외과가 먼저 찾는 학교'라는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