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내달까지 매월 한 차례 ‘2025 국립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공감(共感) 행사는 박물관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실마리를 찾아 활동지를 완성하는 전시 탐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전시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퀴즈를 풀어내는 ‘박물관 탐험 작전’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를 통해 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활동지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문화 공간일 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라며 “이달 공감(共感)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다 재미있게 체험하고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물관의 공감(共感)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적 요소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고 있으며, 매월 다른 주제와 방식으로 구성된다. 내달에는 또 다른 특별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