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09.15 16:01:00
경복대학교 의료보건학부 의료미용학과는 서울 신사역에 위치한 아이니크 성형외과에서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니크 성형외과 양해원 대표원장과 최자연 총괄부장,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 오정숙 교수가 참석했으며, 양해원 원장은 의료미용학과 발전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아이니크 성형외과는 프라이빗한 진료 공간과 환자 맞춤형 성형시술 서비스로 환자 만족도를 높여온 병원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의료 환경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정연선 학과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늘어나는 유학생 수요와 학생들의 실습·취업 연계를 위해 타대학의 교육과정과 달리 의료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양해원 원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의 우수성은 이미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학과와 협약을 맺어 실습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양 기관이 K-메디컬뷰티 전문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이니크 성형외과는 향후에도 학과와의 협력 속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오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하며, K-메디컬뷰티 의료전문가 양성 학과로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한다. 현재 수시 1차 모집이 진행 중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졸업과 동시에 성형외과·피부과 등 의료기관과 연계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