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09.17 08:42:19
수원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2025년 4~9월분 산재보험료 본인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건설현장 화물차주, 방과후학교 강사, 어린이통학버스 기사 등이다.
지원 해당 월 1일부터 심사완료일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소득금액증명원 기준)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산재보험 납부 내역 확인 후 오는 12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 3층 노동일자리정책과) 제출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노무제공자가 취약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이 노동 취약계층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