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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FTA 관세 구조 개선·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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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7 11:48:24

 

구자근 의원이 17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제143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경북도당 위원장)은 17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제143회 정책토론회에서 구미·대구·경북 지역 산업 현안과 한미 FTA 관세 문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구 의원은 구미 산업 경쟁력과 관련해 “구미 제1국가산단 건설 당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자부심을 느꼈지만,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이 점점 낙후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 분양가 인하,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 성과를 소개하며 “경북과 대구의 미래 현안 해결을 위해 두 발로 뛰는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우리 자동차는 25%의 관세를 부담하지만 일본은 12.5~15% 수준”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하지 않아 기업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뿐 아니라 철강·반도체 산업 전반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정부와 여야가 국익 차원에서 힘을 합쳐 협상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EIT) 구미 유치를 통해 박사급 연구인력 50여 명이 배터리 재사용·안전성 연구를 주도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포항이 포스텍과 협력해 철강 이후 산업을 고민하듯, 구미도 금오공대와 협력해 차세대 산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 지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장기적 발전과 시민 동의를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 의원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며 지역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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