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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오스트리아 그라츠 의대, 당뇨병성 심근병증 정밀의료 공동연구 협약

멀티오믹스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한 국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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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17 10:49:40

16일 인제대학교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지난 1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 심장센터(University Heart Center Graz, Medical University of Graz)와 당뇨병성 심근병증(Diabetic Cardiomyopathy, DCM) 정밀의료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 심혈관·대사질환센터(CMDC, 센터장 한진 교수)가 주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글로벌 선도연구센터(MR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그라츠 바이오뱅크와 인제대 코호트 간 바이오마커 교차 검증 ▲DCM 조기 진단 및 치료 전략 개발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연구자 상호 교류 등을 본격화한다.

한진 센터장은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은 당뇨병성 심근병증의 병태생리 규명과 새로운 치료 전략 마련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인제대의 멀티오믹스 기반 디지털 트윈 BIG-LIFE 코호트 연구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라츠 의대 안드레아스 저릭 교수는 “그라츠 대학병원의 방대한 임상·바이오뱅크 자원을 CMDC와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이 환자 치료의 실제적 혁신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제대와 그라츠 의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다중 오믹스 분석,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글로벌 임상 검증 등 첨단 융합연구를 추진해 당뇨병성 심근병증 정밀진단과 치료 전략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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