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역사문화 체험 및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매 홀수 달에 선사, 고조선, 삼국시대의 역사문화 체험으로 관람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의 역사와 관련한 퀴즈를 풀고, 당시의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와 청자 도요지’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27일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청소년 등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퀴즈에 참여해 체험 재료를 받을 수 있다(200개 선착순 제공). 체험 주제인 새 풀꽃무늬 매병(청자 상감 영모 초화문 매병) 등 고려청자는 박물관 역사문화홀에서 관람 가능하다. 다가오는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박물관을 방문해 고려청자와 청자 도요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면 된다.